본문 바로가기

테라로사4

테라로사 핸드드립 하다_20160807 '테라로사' 2층의 풍경이다. 의자 하나 덩그러니 있는 모습에 핸폰 꺼내 들고 찍었다. 원래는 4개의 의자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하나씩, 하나씩~ 들어서 자기 테이블로 가져 갔다. 동생과 얘기를 나눈 뒤에 고개를 들어 보니 '덩그러니' 앉아 있는 모습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시간이 지나 여기 저기 둘러 앉은 사람들의 모습.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모두들 편한 복장이다. "언니! 봐봐~ 다 편하게 입고 다니잖아~" 내가 그렇게 옷을 갖춰 입지는 않는 편이다. 아는 사람은 안다~ ㅋㅋ 그런데..꼭 나갈 때 "아~ 뭐 입지?'하고는 이것저것 보다가는 "에잇 모르겠다."하고 반바지에 티셔츠 슬리퍼 신고 나간다. 오늘의 '테라로사' 풍경은 나와 같은 사람이 많았다~^^ 편안한 복장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좋다.. 2016. 8. 23.
테라로사에서 먹은 빵 빵 빵_20160807 아침의 여유라~ 공간의 여유도 한 몫을 한다. '뜯어먹는 식빵' 포장 구입했다. 같이 못 온 알리를 위한 빵이라고 할까?ㅋㅋ 오늘의 식탁 위에는~ '오디 크림 치즈' 오디 덩어리가 씹히는 맛이 달달한 맛이 크림치즈와 잘 어울린다. 꼴깍~ '애플 바나나 파이' 겹겹이 쌓인 바삭한 맛의 파이. 음~ 달달한 파이의 맛~ 아메리카노와 마시면 굿~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마실 것을.. 바삭한 맛이 좋다~^0^ 오전 10시 '호밀 에피','브리오슈','캉파뉴'가 나왔다. 겉이 바삭하고 딱딱한 것이 바게트와 비슷하지 않을까? '캉파뉴' 를 샀다. 프랑스 시골에서 맛 볼 수 있는 투박한 모습이 맘에 들었다. 프랑스 니스에서 먹은 바게트가 생각나는 모양이다. 난 이런 빵이 좋다. 투박하고 단단한 겉모양과 달리 속이 부드러우.. 2016. 8. 23.
테라로사 서종점_20160807 "테라로사 서종점을 가다" 오늘은 일요일. 전에 한 번 갔다가 갓구운 빵을 사지 못했다. 오늘 한 번 도전~!! 아침 일찍 서둘러서 '테라로사 서종점"으로 향했다. 30~40분 거리에 볼 거리가 있는 카페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아침 9시 10분에 도착. 실외 주차장 안쪽에 있는 실내 주차장으로 고고~ 벌써 와 있는 사람들이 꽤 되어 보였다. 아침 9시에 나오는 빵을 맛보고 싶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카페 안 쪽으로 들어가서 보이는 '빵나오는 시간' 음... '오디 크림치즈','버터 오랑주','뜯어먹는 식빵' 벌써부터 줄을 선 사람들~ 바리스타들도 분주하고, 음료 주문받고 계산해주는 직원도 분주하다. 그중에서 빵나오는 시간에는 빵 주문받고, 빵을 썰고 담아주는 직원이.. 2016. 8. 22.
20160627_일_테라로사 서종점에서 아침을 맞다 "테라로사 서종점에서 아침을 맞다" 일요일 오후~ 왠지 색다른 곳에 가고 싶은 날~ 집에서 30~40분 거리에 있는 '테라로사'로 향했다. 테라로사는 빵이 맛있다~! 테라로사는 커피가 맛있다~!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궁금했었다. 그래서 갔다왔다.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빵 진열대에 빵은 없었다.^^;; 오늘의 메뉴는 ' 에스프레소 더블 리스트레토' (분쇄원두 7~10g으로 20ml 정도 추출 하여 싱글보다 농도는 진하지만 더 깔끔한 맛) 따뜻한 물을 주지만, 난 얼음물을 주문했다. 커피 한 모금머물고 난 뒤 얼음물로 헹그고~ 다시 한 모금~~!! 진한 에스프레소의 바디감 여러가지 향이 어우러지는 맛 '티라미수' ( 에스프레소 시럽에 담갔다 꺼낸 스펀지케이크 사이에 마스카포네치즈와 초코릿소스를 넣고 .. 2016.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