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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가자!

별내로데오 초례청 떡방_20160626(일)

by 기록이의 꿈 2016. 6. 25.
집으로 돌아와 오후가 되니
심심도하고~
동생 괴롭히다가....
떡생각이 나서 떡사러 '초례청'으로 걸어감~
가까운 떡집 중에 맛있다.

여러개 담아왔다.
냉동실에 넣어 놓고 꺼내먹는 맛~~

찰진 인절미에 콩고물이 넘 맛있다~~^^

 

알리도 좋아하는 떡
콩고물을 잘 먹을 줄 몰랐다~~~ㅋㅋ

하나은행 근처~~

......
며칠 후에 현미쌀을 가져가서
가공비를 내고
떡국떡을 맡겼지....

건강 생각한다고 무농약 현미쌀 4.5kg을 맡겼는데...
떡국떡 썰어주는 것 까지 해서 25,000원 들었다.

떡을 찾아와서 냄새를 맡아보니..
헉... 쉰내가 난다...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현미로 만들면 원래 쉰내가 난단다....."
뭔소리?????
"신경써서 냉장고에 넣어서 굳혀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을 믿고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었는데....
먹으려고 냉장고에 해동시켰다.

헐@@~떡이 쉬어서 냄새가 심하다...

우리집이 떡방앗간 하던 집인데
이런이런......

그나마 별내에서 떡맛이 괜찮아서
믿고 맡겼는데...
결국은 다 버렸다.
아깝지만..
쉰떡국을 먹을 수는 없는일 아닌가???

암튼 여름엔 떡은 아닌듯하다.

기분 많이 상함.
내가 좋아하는 떡도 상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