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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라멜마끼아또 선물_20160831

기록이의 꿈 2016. 9. 1. 00:57
비가 그친 뒤 부는 바람은 조금 쌀쌀하게 느껴진다.
퇴근은 항상 발걸음이 가볍다.
빗방울은 가끔 하나 둘 떨어지기는 해도
그 무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도무지 배가 고프질 않다.
점심에 먹은 두부 단백질의 효과가 아닐까 라는
추측만 할 뿐이다.

스타벅스에서 날아온'Birthday쿠폰' 'e-Coupon'은
오늘 저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스타벅스 별내점으로 향했다.
동생이 9월에 생일이 있다는 사실이 이틀 연속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타벅스 매장안으로 들어서며
간만에 스벅의 분위기에 취해본다.

여러가지 텀블러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찬 음료만 넣을 수 있는 텀블러이다.
사진은 없다.^^;

주문에 들어간다.

'e-Coupon' 으로 달달한
'카라멜마끼아또'를 주문.
엑스트라 1개 있다고 해서, 생크림추가요~

우유도 '저지방우유'로 추천해주는 센스~!!
그래서 우유는 저지방우유~

KT멤버십으로 'size up(사이즈 업)'해서
'그랑데'로 주문!

오랜만에 와 보니 새로운 케익도 눈에 띠었다.

그래서 무료로~
'그랑데 사이즈로 카라멜마끼아또 위에 생크림'
이 주문되었다.
"생크림 많이 주세요~" 한마디 더 추가요~!!

에스프레소에 코코아가루 넣고
약간 뜨겁게 스트밍된 저지방우유에
캬라멜시럽을 드리즐하고
그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주고
난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서~끄읕!!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는 음료는
우유를 어떻게 데우느냐도 중요하다.
우유를 끓여버리면 우유 비린내가 나기 때문이다.
또한 한번 데운 우유에 새 우유를 더 부어서 만들어도
비린내가 난다.
우유거품을 잘 내는 것도 바리스타의 몫이다.^^

창 가 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건너편에 'MG새마을금고'를 보며 웃었다.
아빠생각도 나기도 하고,
새마을금고에서 보내는 소소한 문자도 생각나기도 해서.

가을 맞이하는 기분이 좋았다.
스타벅스에서 마신 캬라멜마끼아또~~

이렇게 음료를 내 맘대로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스타벅스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우유와 휘핑크림은 매장마다 종류가 다르니

팁~~!!
주문시에,
'우유와 휘핑크림, 드리즐이 어떤 것이 있는지?' 물어보고 주문하는 것이 재미를 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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