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가자!

자연별곡 미아현대백화점에 가다_20170817

기록이의 꿈 2017. 8. 18. 09:48
동생 생일 기념으로 간 자연별곡.
오랜만에 가서 맛나게 먹고 왔다.

서울 드라이브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변화하는 서울.
구도시와 신도시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은 불편함을 매력으로 삼을 만한 도시인 것 같다. 내 고향이라 더욱 그렇게 느껴지나 보다.

9층 자연별곡에서 밑으로 바라본 구도시의 지붕들은 지저분하고 어지러워 보였다.
하지만 1층으로 내려와서 본 구도시의 느낌은 달랐다. 동생말대로.

첫번째 접시!!


첫번째  상차림~!!


두 번째 접시~!


두번째 상차림~!!


첫번째 디저트 접시~!


디저트 상차림으로 끄읕~~!!

총평은 디저트는 단맛이 강했다. 그래야 디저트이지~^^
요거트 케익이 맛있었다.
막국수는 국수가 불어서 맛이 없다.
나박김치는 집에서 담근 것처럼 맛났다.
돼지고기 스테이크도 맛있었다. 나박김치와 찰떡궁합이다.
떡볶이느 두 종류였는데, 한성떡볶이는 시중에서 파는 맛이다. 다른 떡볶이는 맛있는 편이었다.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편이었다.
생일쿠폰으로 1만원 할인 받아서 저렴하게 먹었다. 요것이 키포인트~!!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창가 쪽에 앉아서 서울 풍경보며 늦은 점심을 먹는 행복을 누렸다.

식사는 2시간 동안 할 수 있고,
주차는 영수증 지참시 3시간 무료이다.
식사 마치고 백화점 한 바퀴 휘 둘러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둘러 보다가 미니소라는 일본 디자인 상품을 파는 곳에서 동생 생일 선물로 머리핀 하나 사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