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골에서 보리밥 잔치_20160918

"보릿골 성남 직영점" 

 

 

아침에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이었다.
11시가 좀 넘어서
가는 길에 점심먹고 가자고 했다
위례신도시를 오른쪽으로 두고 달려가다 보니,
오른쪽에 여러 식당들의 간판이 보였다.
그중에서 주차장에 차가 많고
들어가는 차와 나가는 차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식당을 골랐다.
"보릿골"
보리밥집이다.

보리밥먹으러 왔으니
보리밥 정식 2인 시켰다.
수저와 젓가락 놓는 종이가 깔끔하다.
도로변에 있는 그저그런 식당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식당내부에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음.. 프랜차이즈인듯 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곳은  '직영점'이다.

보리밥과 나물반찬들~
청국장 된장찌개와 비지 스프(?)와 숭늉까지
푸짐하다.
나물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큰 접시에 여러 나물을 담아서 내어 준다.
이것도 1인분 시키면 나오는 나물반찬 만큼 준다.

요렇게 나물넣고, 된장찌개 국물 좀 넣고 쓱쓱 비벼서
한입~~~꼴깍~

추가 나물 반찬도 푸짐하게~~

요렇게 깨끗하게 비웠답니다~^^;

 

입구에는 추억의 자판기 커피가~
식당 안 별관에는 원두커피가~
커피 재료도 품질이 좋다.
맛있다.
식당 커피와 다른 맛~!

음식과 커피에 만족한 날~!!
외식하면 가끔 돈 아깝다 생각 들었는데,
이곳은 100%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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