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가자!

테라로사에서 먹은 빵 빵 빵_20160807

by 기록이의 꿈 2016. 8. 23.

아침의 여유라~

공간의 여유도 한 몫을 한다.

 

'뜯어먹는 식빵' 포장 구입했다.

같이 못 온 알리를 위한 빵이라고 할까?ㅋㅋ

 

오늘의 식탁 위에는~

 

'오디 크림 치즈'

오디 덩어리가 씹히는 맛이 달달한 맛이

크림치즈와 잘 어울린다.

꼴깍~

 

'애플 바나나 파이'

겹겹이 쌓인 바삭한 맛의 파이.

음~ 달달한 파이의 맛~

아메리카노와 마시면 굿~

아메리카노 따뜻하게 마실 것을..

 

바삭한 맛이 좋다~^0^

 

오전 10시

'호밀 에피','브리오슈','캉파뉴'가 나왔다.

 

겉이 바삭하고 딱딱한 것이 바게트와 비슷하지 않을까?

'캉파뉴' 를 샀다.

프랑스 시골에서 맛 볼 수 있는 투박한 모습이 맘에 들었다.

프랑스 니스에서 먹은 바게트가 생각나는 모양이다.

난 이런 빵이 좋다.

투박하고 단단한 겉모양과 달리 속이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빵.

잘라서 포장해 달라고 주문.

 

여전히 바쁘게들 움직인다.

여러 종류의 커피들을 팔고 있다.

커피가 맛있었으면 원두를 좀 살까 했는데 아쉽.

코스트코에서 파는 스타벅스 원두를 갈아서 모카포트에 내린 커피가 내 입에 잘 맞는다.

 

천장에서 내리는 빛으로 창살 그림자가 드리워 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핸폰으로 열심히 담아 보았다.

DSLR이 필요한 시간.

 

줄을 섰다.

커피 메뉴판이다.

'테라로사'는 핸드드립이 맛있는 모양이다.

사람들이 많이들 주문한다.

 

오전 11시

'치아바타','치즈 치아바타','구겔호프 브리오슈','무화과 피칸 캉파뉴'

 

 

오후 12시

'크림치즈 호두빵,'에멘탈 치즈 바게트', '바게트'

 

달달한 빵들과 커피를 마시고,

담백한 빵으로 입가심을 하고,

이제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동생과 이야기도 잘 나누고 알뜰하게 시간을 잘 보냈다.

집에 있는 알리가 빵을 반길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