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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가자!

불금 본스치킨 별내점에서 치맥하다_20170818

by 기록이의 꿈 2017. 8. 19.
치맥이 땡기는 금요일이다.
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쿠폰도 있고 해서,
본스치킨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오븐구이를 먹어볼까나~
매운 것이 땡긴 다는 동생에게 메뉴 선택권을 넘겼다.
바베큐 치킨으로 당첨!
보통과 매운 맛의 중간으로 해 달라고 주문함^^;


맥주 500cc 먼저 달라고 했다.
시원한 목넘김이 좋다. 오픈한지 얼마안돼서 그런가 카스 생맥주 맛이 좋다


기본안주 먼저 나왔다. 양배추 먹고 1번 더 리필~
다른 곳은 샐러드 시키면 추가비용을 내야 해서 잘 안가게 되었는데 양배추 인심은 좋다.


주문한 닭고기는 시간이 좀 걸렸다.
튀김 종류보다는 오븐구이가 시간이 좀 걸리는 듯하다. 오*꼬에서도 오븐구이 시킬때도 20분 정도 걸린다고 했었다. 기다린 만큼 맛있으면 만족한다.


오늘 불금인 만큼 맥주 1잔 더 마시면서,
닭똥집 튀김을 시켰다.
기름을 조금 더 빼서 내 왔으면 좋을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느끼함.
이 메뉴보다는 옛날통닭이 나을 것 같다.

맛있는 닭 먹고 맥주 한 잔 하고,
비도 한바탕 뿌려주고,
밖으로 나설 때는 멈춰주고,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책 빌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즐거운 불금이었다.
나중에 밖에 테이블에서 알리와 함께 치맥을 먹어봐야겠다.^^